[비뇨의학과] 신장이식 수술 절차, 적응증, 수술 후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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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ney transplantation

 

 

1. 신장 이식 수술이란?

**신장 이식(kidney transplantation)**은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건강한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이다.
신장 이식은 "건강한 신장을 이식해주는 수술"을 뜻하며, 주로 만성 신부전이나 **말기 신장 질환(ESRD)**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90% 이상 상실된 환자에게 시행된다.

 

 

 

 

2. 수술의 적응증 (Indications)

신장 이식이 필요한 경우

• 말기 신부전: 신장 투석이 필요한 단계
• 신장의 심각한 기능 저하: 크레아티닌 상승, 사구체 여과율(GFR) 15mL/min 이하
• 다낭성 신질환: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유전적 질환
• 당뇨병성 신병증: 당뇨로 인해 신장이 손상된 경우
• 고혈압성 신장병증: 만성 고혈압으로 신장이 손상된 경우

지표	건강한 신장	기능 저하된 신장
사구체 여과율 (GFR)	90mL/min/1.73㎡ 이상	60mL/min/1.73㎡ 이하	신장이 혈액을 여과하는 속도를 나타내며, 90 이상은 정상, 60 이하는 신장 질환 가능성을 의미.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		1.3mg/dL 이상	크레아티닌은 신장이 혈액에서 배출하는 노폐물로, 기능 저하 시 수치가 상승하며 신장 손상을 나타냄.
혈중 요소질소 (BUN)	7~20mg/dL	21mg/dL 이상	단백질 대사로 생성되는 노폐물로, 신장 기능 저하 시 체내에 축적되어 BUN 수치가 상승.

 

3. 수술 절차 (Procedure)

1) 수술 전 준비

• 신장 기증자의 적합성 검사 (혈액형, 조직 적합성 등)
• 수술 전 환자의 상태 점검 (감염 여부, 면역 상태 등)
• 면역억제제 투여 시작 (거부 반응 예방)

⭐. 혈액형이 맞지 않아도 기증 가능할까?

혈액형이 맞지 않아도 신장 기증 가능하다.
특수 면역억제제나 혈액 여과 과정을 통해 거부 반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이라고 한다.

2) 수술 과정

1. 마취: 전신 마취를 시행.
2. 절개: 환자의 하복부(골반 부위)에 수술 절개를 실시 - 신장이식 받는 사람의 경우

                복강 내의 카메라를 넣어 수술 후, 추가 절개를 통해 신장을 적출 - 신장을 기증하는 사람의 경우

1. 신장 배치:
   • 기증받은 신장을 골반 혈관(장골 동맥 및 정맥)에 연결.
   • 기증 신장의 요관을 방광에 연결하여 소변 배출 경로 확보.
2. 출혈 및 누출 확인: 수술 부위에서의 혈류와 소변 배출 상태 확인.
3. 봉합: 모든 연결을 완료 후 절개 부위를 봉합.

3) 수술 시간

• 약 3~5시간 소요. 

4 . 수술 후 입원 및 관리

입원 기간

• 평균적으로 5~10일 정도 입원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주의 사항

1. 면역억제제 복용: 거부 반응 예방.
2. 감염 예방: 감염 위험이 높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위생 관리 필수.
3. 주기적 검사: 신장 기능과 약물 농도 모니터링.

5. 수술 후 식단

권장 음식

• 저염식: 나트륨 섭취를 제한.
• 단백질 적정 섭취: 계란, 생선, 살코기.
• 수분 섭취: 충분히 마시되, 과도한 수분 섭취는 피함.
• 칼륨 조절: 바나나, 오렌지 등 칼륨이 높은 음식 섭취 조절.

피해야 할 음식

• 짠 음식 (가공식품, 인스턴트 음식)
• 생고기, 생선 (감염 위험)
• 고칼륨 식품 (감자, 시금치 등)
• 고인산 식품 (가공 치즈, 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