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OR6 이제는 응급수술도 로봇으로 ..! Si로봇이 폐기가 되고 Xi 로봇이 이제 우리병원에서 한참 잘 쓰여지고 나이를 먹어갈 때쯤 이제는 Xi로봇에 있는 싱글 instrument 기구들이 사라진댔음.그 이유가 Intuitive에서 SP 를 내놓았기 때문 ..그래서 single 기구를 만들지 않고 아예 싱글기구로만 사용할 수 있는로봇을 개발해 놓아 수술할 수 있게 만들어 놨다!이제야 그 대세에 따라가기 위해 큰마음 먹고 SP가 들어온 것 같은데,교수님들의 만족도는 큰 것 같다.하지만 일하는 간호사들의 입장에서는 아직은 준비해야할 것이 많아 신경쓸것이 많은 가보다. Xi와 달리 Drape도 다르고 Robot arm 도 다르고 ..정말 산부인과와 외과가 메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내가 아직 스크럽을 해보진 않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건 재밌음 ㅎㅎ.. 2024. 12. 16. 병원수술간호사회 학술대회 다녀온 후기 저번주 토요일, 11월 9일 되던날 수술간호사회 학술대회가 매년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일산에서 하기 때문에 ㅠㅠ .. 이번에 입사 후 처음으로 다녀왔다. 지하철 타고 빨간버스 타고 왔써용 ~ ㅎㅎ 일산 .. 너무 멀었기 때문에 계속 고민이 되었나보다. ㅋㅋㅋㅋㅋㅋ 코엑스에서 하면 얼매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우리의 욕심이겠지 ..ㅎㅎ 아무튼, 그렇게 일산 킨텍스에 처음 발을 들여놨는데, 킨텍스 마저도 너무 크고 수술간호사회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그 분위기에 놀랬달까,, 약간마치 기분은 학술대회가 아닌, 박람회를 더 많이 갔다와서 그런지 박람회 온 기분? 접수대에서 등록하면 식사비랑 명찰을 다 같이 주고, 기념품을 주는데 이번 기념품은 노트북 가방이였음. 작년에는 충전해서 쓸수있.. 2024. 11. 11. 수술실 간호사로 살아남기 한 직장에서 존버를 하는 것이 쉬운일일까 , 수술실 간호사로써 찐으로 근무한지 어언 4년, 햇수로는 5년 이제 또 이번 해가 가면 6년차가 된 것에 비해 아직도 나는 허덕대며 근무를 하는게너무 힘이들고 보람찬다는 느낌이 지금은 없다.수술실 간호사 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초록색 가운을 입은 간호사 라는 생각이 드는가혹은 의사 옆 어시스트 간호사 라고만 생각이 드는가,, 나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의사 옆에서 필요한 물건만 전달해주는 전달자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대학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병원은 다른 BIG 5병원처럼 개인 역량을 크게 평가하지 않고공부시키지 않기에 같이 근무하는 친구들이 공부도 안하고 ㅠ 나도 귀찮아서 공부 안하고 .. 물건 쥐어주는 바보 되기전에 공부 빡세게 할 것. .. 2024. 10. 13. 오픈 수술에 사용하는 Retractor 종류 요즘에는 오픈 수술이 거의 없지만 우리병원에서는 Liver 수술이나 Acute peritonitis수술의 경우에는 Open 수술로 진행하기도 한다. 그럴 때 가장 기본으로 필요한 것들이 Retractor 기구들. 사람의 손으로 계속 벌릴 순 없으니 기계의 도움을 받는데 우리병원에는 외과에서는 Liver kent ret Bookwelter ret Omni ret 이렇게 세가지 종류로 사용하고 있고 비뇨기과에서는 turner warwick ring retractor 이렇게 눈사람 모양으로 된 저 홈에 이렇게 갈고리를 skin에다 걸고 당겨서 홈에 넣으면 리트렉터 역할을 한다. 주로 penis 주위의 회음부 주변에 사용하기 때문에 LAR 을 하다가 너무 margin이 끝에 있어서 End to end 로 할 때.. 2022. 6. 29. 방광염이 또 .. ? 수술실 근무 장점과 단점 2월이였던가 처음으로 방광염을 진단 받고 병가를 받고 싶어했다 ㅋㅋㅋㅋㅋㅋ 소변을 볼 때마다 따끔거리고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되고, 긴박뇨를 보게된다면 병원에 가보자 ! 그리고 약먹고 푹 자는게 최선이라고 한다. 코로나 아니면 절대로 받지 못할 병가 .. 간호사라면 간호사이기 때문에 ?? 가지고 있어야 할 질병도 더더욱 아니라 생각하지만 간호사라면 한번쯤은 걸려봤을 꺼라 생각이 든다. 수술실에 있어서 스크럽에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긴 수술일 수록 물도 안먹고 일을하게 된다. 방광염은 물도 많이먹고 소변도 참지말고 그때그때 화장실에 가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까 병원에서는 화장실을 한두번가는게 일상이 된 것 같다. 😂 입사해서 근무한지 이제 2년정도 ?? 햇수로 3년 정도 되가는데 얼마 근무하지도.. 2022. 6. 3. 봉합사, 어떻게 읽어야 좋을까 ? 이제는 너무나도 읽기 쉬운 봉합사, 신규때는 실 이름도, 종류도 구분하지 못해서 스크럽 선생님이 달라고 하면 긴장해서 실을 찾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스크럽 하면서 밖에 있는 서큐 선생님에게 종이깍지를 보여주면서 이거 주세요 라고 한다 ㅋㅋㅋ.. 왜냐면 이름을 실 이름을 불러서 달라고 하면 잘 못알아듣고.. 그림이랑 똑같은 실을 찾는게 더 빠른거 같다. 봉합사를 나누는 기준은 많다. 녹는실 안녹는실 천연실 합성실 단일실 다중실 이렇게 나뉘기도 하고 니들 모양에 따라서도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복잡한 걸 떠나서 요 실을 예시를 들자면 3-0 라고 써있는건 삼 다시 오 라고 읽는게 아닌 쓰리오 혹은 쓰리제로 라고 읽어야 한다. 이 실의 이름은 PROLENE 프롤렌 쓰리오 이다 ! 저 그림에 나와 있는 바늘.. 2021. 12. 8. 이전 1 다음 반응형